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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 더콕] 文 후반기 최우선 과제는?..."경제" 41%, "개혁" 24% / YTN

2019-11-04 3 Dailymotion

오는 10일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반환점을 앞둔 시점, 문재인 정부의 남은 2년 반 최우선 국정과제는 무엇일지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국민의 생각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택한 최우선 과제는 경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10명 중 4명 꼴로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꼽았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서는 네명 중 한명 꼴인 24%가 최우선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국민통합, 공정사회 실현, 한반도 평화와 안보, 양극화 해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좀더 세밀하게 여론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거의 절반이 권력기관 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 지지층은 경제 활성화로 답변의 59.2%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정 과제를 상대 진영의 요구로 평가절하 하는 경향은 한국당 지지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권력기관 개혁을 선택한 응답이 0.3%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성향별로 나눠 보더라도 '경제에 집중, 개혁는 후순위'라는 인식이 보수층에서 강하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층에서는 경제와 개혁 선택 비율이 25:48이었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50:8로 경제가 월등히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층 만큼은 아니었지만 중도층은 역시 46:19로, 경제활성화가 문재인 정부 후반기의 최우선 국정과제가 돼야 한다는 인식이 권력기관 개혁보다 훨씬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력기관 개혁 요구는 젊을수록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19세를 포함한 2030 세대에서는 개혁 요구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제활성화보다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4,50대에서는 45:27, 대략 6:4 정도로 경제활성화가 개혁보다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는 5:1 비율로 경제쪽이 월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소 호전된 경제지표가 나오는 중에도 경제성장률 둔화와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다 보니 경제에 대한 우려는 전반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여권 지지층 또는 진보층은 권력기관 개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활성화와 개혁, 이 두가지 과제는 그 자체로 상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선택적으로 한쪽만 중시할 경우 여론의 지지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과제 모두 구체적인 성과를 요구한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일,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0413380435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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